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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한강의 꿈
서울은 한강이 가운데를 뚝 잘라 놓은 도시입니다. 그래서 강의 남북을 잇는 한강 다리와 강을 따라 동서로 흐르는 강변북로ㆍ올림픽도로는 서울 교통의 핏줄과 같습니다. 그런데 30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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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고영태, 펜싱팀 창단 땐 정부가 빵빵한 지원한다 큰소리”
전국경제인연합회가 288억원을 출자한 K스포츠재단의 설립을 주도하고 이 재단 설립 전날(1월 12일) 최순실(60)씨와 함께 ‘더블루K’를 세웠던 고영태(40) 더블루K 이사(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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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 “미르 등 예산 1617억 전액 삭감”
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400조700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 편성의 취지를 설명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.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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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통령이 관심 보인 에콜페랑디…최종 결정권자는 최순실·차은택”
미르재단이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 ‘에콜 페랑디’와 추진한 한식 세계화 사업에 최순실(60)씨와 차은택(47) CF 감독이 주도적으로 개입했다는 관계자 진술이 나왔다. 최씨와 차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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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앞두고 예산안 전쟁 시작…새누리는 성장과 안보, 더민주는 부자증세 후 복지 확대
여야 정치권이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‘최순실 게이트’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도 국정감사 이후 본격화될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. 각 정당은 내년도 예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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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순실 회장, 연설문 고치기 좋아해” “그건 대통령 연설문”
국내 대기업들로부터 800억원대 자금을 갹출받아 세웠던 미르재단, K스포츠재단 설립·운영 주도자와 관련 핵심 인물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미심쩍은 자금 운용 정황이 불거지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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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최순실·우병우 떳떳하면 국감에 못 나올 이유는 뭔가
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막을 내렸지만 부실 국감이란 평가에서 벗어나긴 어렵게 됐다. 오늘 정보위, 21일 대통령 비서실 대상의 운영위 감사가 남았지만 정국 현안인 미르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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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 “대한민국 권력서열 1ㆍ2위는 정유라ㆍ최순실”
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7일 최순실씨 딸의 이대 특례입학 등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 “우리나라 권력서열 1위는 정유라, 2위는 최순실인 것 같다”고 했다.박 위원장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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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이 만난 사람] ‘노벨상에 근접한 학자’ 언급하는데, 내가 보기엔 없다
━ 김성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그는 걱정부터 늘어놨다. 왜 한국은 노벨상을 못 받는지 비난할 책임자를 찾아내려는 거라고 지레짐작한 듯했다. 그래서 ‘용의자 찾기’를 위해 발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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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박 대통령이 새겨야 할 ‘최저 지지율’ 의미
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인 26%로 추락했다. 어제 한국갤럽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 조사 결과다.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연말정산 파동이나 중동호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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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르재단 직원 6명 평균 연봉이 9218만원
전국경제인연합회(전경련)를 통한 특혜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‘미르재단’이 직원들에게 억대에 가까운 기본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.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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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MS오피스' 황당 질의 논란 이은재는 누구
지난 8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은재 의원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. [중앙포토]국감에서 조희연 교육감과 설전을 벌이며 ‘MS오피스를 왜 MS에서만 샀냐'는